(지식은 내 친구)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 김희경 (지은이)
  • 안은진 (그림)
  • 논장 펴냄
  • 2018.08.17 출간일

책

  • 대여정보대여중 (반납예정일 : 2018-12-10)
  • 분야사회,문화
  • 추천연령3-4학년
  • 상세정보26x23.8cm | 48쪽 | 9788984143197
  • 도서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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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지식은 내 친구 17권. 미술관이란 무엇인지, 미술관에 대한 정의부터 미술관에 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와 더불어 어떤 신발을 신고 무엇을 챙길지 같은 실용적인 준비, 그리고 작품과 나를 연결시키며 흥미를 돋우는 인문학적 작품 감상법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어린이 미술관 입문서이다. 고흐, 마티스, 세잔, 클림트, 피카소, 릭턴스타인, 이중섭, 박수근 등 미술사에서 깊은 의의를 차지하는 작가들의 대표작과 관람에 필요한 실천적인 조언들이 맞물려 흥미롭게 스토리텔링된다.

시각 장애인은 미술관을 어떻게 관람할까? 만질 수 있는 예술 작품도 있을까? 작품은 미술관 안에만 존재할까? 예술의 본질을 꿰뚫는 물음에 이어 툭 던지듯 무심하게 따라오는 마지막 문장에 그 해답이 담긴다. 작가가 한 장마다 결론을 내는 방식은 얼핏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와 고민에 예술이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대한 비유가 있다.

그 비유를 풍성하게 해석해 나가다 보면 난해하기만 했던 미술 작품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다가오면서 예술적 지적 감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안은진 화가의 시원한 그림은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텍스트에 담긴 명확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하지만 아주 친근하게 전달한다.

출판사리뷰

미술관 체험과 작품 감상,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실용적인 미술관 사용법과
소통하는 작품 감상법이 친근하게 담긴
어린이 융합 예술교양 그림책.
체험학습현장 교육의 지침이 될 어린이 미술관 입문서!
약 20편의 고전현대 명화를 보며 미술관에 대한 지식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안목을 넓히며 나만의 감수성을 쌓아 나가요!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미술관에 놀러 가자!”
미술관은 너무 으리으리해서 왠지 주눅 든다고? 다리만 아프고 지루하다고?
작품도 작가도,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책장을 넘기면 미술관에 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릴걸!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를 통해 미술관이라는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편안하게 작품을 들여다보자! 미술관이 무지무지 유익하고 재미있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는 미술관이란 무엇인지, 미술관에 대한 정의부터 미술관에 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와 더불어 어떤 신발을 신고 무엇을 챙길지 같은 실용적인 준비, 그리고 작품과 나를 연결시키며 흥미를 돋우는 인문학적 작품 감상법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어린이 미술관 입문서이다. 고흐, 마티스, 세잔, 클림트, 피카소, 릭턴스타인, 이중섭, 박수근 등 미술사에서 깊은 의의를 차지하는 작가들의 대표작과 관람에 필요한 실천적인 조언들이 맞물려 흥미롭게 스토리텔링된다.
작품은 교과서에도 인터넷에도 액자에도 있는데, 우리는 왜 미술관에 갈까?
미술 지식과 작품 분석을 넘어,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나만의 심미안을 만들어 가자!

■ 화가들의 대표작과 함께 보는 나만의 미술관 활용법
“아름답다는 건 사람마다 다 다른 걸까?”

미술관에는 클림트의 <화원>, 마티스의 <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일반적인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있지만, 물고기를 덕지덕지 붙인 이상한 얼굴 아르침볼도의 <물> 같은 작품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상해 보이는 그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
자,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미술관에 갈 채비를 하자. 피카소의 초상화처럼 큰 ‘눈’과 릭턴스타인의 그림처럼 말풍선 걸린 ‘입’이 필요한 시간. 눈을 크게 뜨고 감상한 다음 친구와 의견을 나눠야 하니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준비물 아닐까? 고흐의 <신발>처럼 낡고 허름한 신발을 신어도 미술관은 우리를 환영해 주니, 머뭇거릴 필요는 조금도 없다!

실제로 미술관을 관람하는 것과 똑같이, 미술관 입구에서부터 이곳저곳으로 독자들의 발길을 인도한다. 미술관이 으리으리하고 화려해서 우리를 “작은 개미처럼”, “초라한 베짱이처럼” 느껴지게 하더라도 심호흡을 크게 하고 용기를 내 보자. 문을 열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릴 테니까. 봄을 알리는 여신의 손짓(산드로 보티첼리, <봄>)처럼 친근한 안내 지도를 따라가면 여기저기 재미난 놀이로 가득 찬 놀이터(피터르 브뤼헐, <아이들의 놀이>)에서 친구와 뛰어놀 수도 있고 화장실에 놓인 작품(마르셀 뒤샹, <샘>)도 만날 수 있다.
어느새 액자 속 그림이 마치 도서관의 책처럼 느껴지고 그 뒤에 깃든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울분을 토하는 <소>(이중섭)는 시대의 아픔을 상징하는 걸까? 앙상한 나무 풍경 <나무와 두 여인>(박수근)을 그린 화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 예술과 우리 생활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며
‘예술’을 둘러싼 나만의 지적 감수성을 쌓아 보자.

시각 장애인은 미술관을 어떻게 관람할까? 만질 수 있는 예술 작품도 있을까? 작품은 미술관 안에만 존재할까? ……예술의 본질을 꿰뚫는 물음에 이어 툭 던지듯 무심하게 따라오는 마지막 문장에 그 해답이 담긴다. 작가가 한 장마다 결론을 내는 방식은 얼핏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와 고민에 예술이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대한 비유가 있다. 그 비유를 풍성하게 해석해 나가다 보면 난해하기만 했던 미술 작품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다가오면서 예술적 지적 감수성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안은진 화가의 시원한 그림은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텍스트에 담긴 명확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하지만 아주 친근하게 전달한다. 주제가 한눈에 드러나는 간결한 그림 속에서 브뤼헐의 작품은 신나는 놀이터로, 이중섭과 박수근의 작품은 멋들어진 책 표지로 탈바꿈한다. 모나리자와 아이의 초상을 함께 놓고 작품의 ‘가치’를 생각하는 장면, 시각 장애인의 손끝에서 우아한 예술적 향기가 피어오르는 연출 등 장면마다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시의 ‘결정적인 한 문장’처럼 우리 마음에 오래오래 인상을 남길 아주 담백한 맛의 그림들이다.

■ 미술 교과 & 체험학습과 연계되는 깊이 있는 지식,
본문 수록작을 한눈에 살펴보는 ‘작품 안내 지도’

정보면에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며 교과와도 심도 있게 연계된 지식을 충실하게 담았다.
미술관의 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관 이야기부터 다양한 건물이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사례 등은 시대적 배경이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사회와 예술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거리 미술 이야기 등은 현대 예술의 새로운 흐름이다. 관람객은 작품의 메시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위치에서 벗어나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주체적인 감상자가 되고, 예술품들은 미술관 문을 열고 거리로 나와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미술관이 작품 전시 외에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람 매너와 관련 직업은 무엇인지 등 미술관 체험학습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정보들은 아이들을 이끌고 이런저런 설명을 해야 하는 체험학습 교사에게도 꼭 필요한 자료일 것이다.
덧붙여 <작품 안내 지도>를 두어 본문에 실린 작품 20여 편의 해설을 실었다. 시대를 풍미한 작가와 예술 사조에 대한 배경 지식과 작품을 둘러싼 학계의 객관적인 해석이다.
해당 작품이 본문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책을 되돌려 보면서 찾아보고 숨은 의미를 마음껏 상상해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이제 이 책을 한 권 가방에 넣고 부담 없이 미술관에 가 보자.




목차

1. 미술관은 무엇일까?
2. 준비물이 필요해
3. 어떤 신발을 신을까?
4. 미술관에 가면 작아져요
5. 안내 지도
6. 미술관은 도서관
7. 미술관은 놀이터
8. 맛있는 미술관
9. 미술관 화장실
10. 작품은 얼마일까?
11. 만지지 마시오
12. 시각 장애인과 미술관
13. 작품과 마음
14. 평범한 재료들
15. 미술관과 친구
16. 거리 미술관

부록
작품 안내 지도

작가소개


지은이 : 김희경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프로그램 기획자로 일했으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미술관 프로젝트와 점자 그림책 개발에도 힘썼다. 지금은 뉴욕에서 지내며 어린이와 미술을 가깝게 이어 주는 작품을 펴낸다. 철학적 깊이를 갖춘 주제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낸다는 평을 듣는다. 《지도는 언제나 말을 해》, 《나는 자라요》, 《열두 마리 새》 등을 썼고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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