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아이들) 고사성어 하나 이야기 하나 NEW
  • 임덕연 (지은이)
  • 안윤경 (그림)
  • 산하 펴냄
  • 2018.06.20 출간일

책

  • 대여정보대여중 (반납예정일 : 2018-07-28)
  • 분야명작,문학
  • 추천연령3-4학년
  • 상세정보21.5x15.2cm | 140쪽 | 9788976505040
  • 도서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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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산하어린이 163권. 중국과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를 나란히 실었다.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도 많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이다. 작가는 구수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런 고사성어들이 만들어진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이야기에 담긴 속뜻을 되짚어보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게 된다.

그동안 고사성어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지만, <고사성어 하나 이야기 하나>처럼 고사성어마다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달고 출처를 밝힌 경우는 드물다. 더구나 이 책은 생생하고 개성이 넘치는 구비문학으로도 의미가 있다. 이런 특성은 각각의 고사성어를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제목에서도 도드라진다.

저마다 주제가 또렷하고 배경 이야기가 재미와 교훈을 갖춘 것들이다. 오랫동안 구비문학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가 구수한 입말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고사성어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지식정보란에서 우정에 관한 중국의 고사성어들을 소개하고,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차이를 설명하며, 이야기의 출처를 달았다.

출판사리뷰

“감칠맛 나는
옛이야기에 실린
고사성어”


고사성어란 옛날에 있었던 일과 여기서 비롯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습관처럼 사용하게 된 짧은 글귀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되새김되며 내려오던 이야기가 압축되고 고정된 형태이지요. 과거의 어떤 사건이 이야기에 담기고,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고사성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고사성어는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생각과 감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문화적 자산이기도 합니다. 고사성어의 유래는 다양합니다. 옛날 역사책이나 문학 작품에서 따온 것도 있고, 신화나 전설에서 간추린 것도 있습니다.
《고사성어 하나 이야기 하나》에서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를 나란히 실었습니다. 중국 못지않게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도 많기 때문입니다.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입니다. 작가는 구수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런 고사성어들이 만들어진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이야기에 담긴 속뜻을 되짚어보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게 되지요.

* 옛이야기의 힘을 믿는 작가, 임덕연

옛이야기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즐겨 듣는 옛이야기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되어 살아남은 것들입니다. 처음엔 어떤 이야기의 씨앗이 싹을 틔웠을 것이고, 이것이 숱한 사람들의 상상력에 의해 궁굴려지고 버무려지면서 지금의 꼴을 갖추었겠지요.
이 책의 작가 임덕연은 3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한 교사입니다. 작가는 아이들과 어울리고 뒹굴면서 옛이야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방적이고 단편적인 가르침 대신에 친근하고 편안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말의 맛과 멋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니, 그야말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자란다.’는 성현의 말씀이 그대로 들어맞은 셈입니다. 작가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모아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와 《믿거나 말거나 속담 이야기》를 펴냈으며, 이번에는 《고사성어 하나 이야기 하나》를 선보입니다. 옛이야기를 통해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에 살을 붙여 나가는 작가의 다음 작업이 기대됩니다.

* 중국의 고사성어, 우리나라의 고사성어

고사성어가 속담과 다른 특성 가운데 하나는 비교적 이야기의 출처가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속담은 언제 어디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가 분명하지 않지만, 고사성어는 대부분 그 시대 배경과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도원결의’라 하면 역사 속의 실제 인물이자 중국의 장편 역사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꽃 피는 동산에 모여 의형제를 맺은 일화를 떠올리게 되고, ‘삼고초려’라 하면 역시 유비가 뛰어난 인재를 구하려고 제갈공명의 초가집을 세 번이나 찾아간 일화가 생각나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사성어 가운데에는 중국의 것이 많지만, 실은 우리나라의 고사성어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의 홍익인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이 내세운 건국이념이고, ‘벼슬 없이 군대를 따라 전쟁터로 나간다.’는 뜻의 백의종군은 임진왜란 당시 억울한 모함으로 장수 지위를 빼앗긴 이순신이 갑옷 없이 흰 옷을 입고 싸우러 나갔던 절절한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사성어가 담긴 이야기들은 기나긴 시간의 결을 타고 흘러온 것이기에 사실과 더불어 얼마만큼의 상상이 뒤섞여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이야기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해석하는가 하는 문제는 작가와 독자에게 주어진 새로운 몫이겠지요.

* 이 책의 특징과 구성

그동안 고사성어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지만, 《고사성어 하나 이야기 하나》처럼 고사성어마다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달고 출처를 밝힌 경우는 드뭅니다. 더구나 이 책은 생생하고 개성이 넘치는 구비문학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각각의 고사성어를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제목에서도 도드라지지요.
저마다 주제가 또렷하고 배경 이야기가 재미와 교훈을 갖춘 것들입니다. 오랫동안 구비문학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가 구수한 입말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고사성어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 있게 될 겁니다. 또한 이 책은 지식정보란에서 우정에 관한 중국의 고사성어들을 소개하고, 고사성어와 사자성어의 차이를 설명하며, 이야기의 출처를 달았습니다.




옛날도 아주 오랜 옛날이야. 그야말로 호랑이가 토끼에게 돌떡을 빼앗아 먹던 시절이지. 중국의 북산이라는 곳에 우공이란 살마이 살았어. 성은 우 씨야. 그래서 우리가 김 대감이라 부르듯이 우공이라고 부른 거야.

하하, 세상에 별일이 다 있네. 그런데 이 일이 있은 뒤로는 친구들이 안싸우고 잘 지냈나 몰라.

목차

글쓴이의 말 * 2

중국 고사성어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네_ 우공이산 * 8
풀을 묶어 갚은 은혜_ 결초보은 * 16
주처가 마음을 고쳐 먹었더니_ 개과천선 * 24
둘이 싸우더니 꼴좋게 되었네_ 어부지리 * 32
남쪽 귤이 북쪽 가면 탱자 되네_ 남귤북지 * 38
인생이란 알 수 없는 일이야_ 새옹지마 * 46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자란다_ 교학상장 * 54
친구라면 이렇게 믿어야지_ 관포지교 * 62

궁금해요 우정에 관한 고사성어 * 70

우리나라 고사성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_ 홍익인간 * 76
꿈을 사서 왕비가 되었다네_ 매몽득화 * 84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_ 왕이려이 * 90
아차, 실수했다!_ 아차실기 * 98
흰 옷을 입고 전쟁터로_ 백의종군 * 106
대동강 물을 팔아먹다니_ 공수편매 * 114
어머니 가슴에 박힌 못_ 모심지정 * 122
고양이 다리 재판하기_ 묘각재판 * 128

궁금해요 고사성어? 사자성어? * 136

이야기 출처 * 138

작가소개


저자 : 임덕연

인천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교육 문제와 좋은 동화 쓰기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모임인 ‘교육문예창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벗’의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 《믿거나 말거나 속담 이야기》 《만길이의 짝 바꾸기》 《우리 집 전기 도둑》 《보물이 된 쓰레기》 《똥 먹은 사과》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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