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지루하고 딱딱한 수학을 벗어나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찾아내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수학에 대해 좀 더 친근감과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가 음식을 나눠 먹거나, 포장을 하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사람들과 악수를 하는 순간에도 이미 수학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 예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과자나 왕새우를 나눠 먹을때 약수를 쓰고 있는 것이며, 패스트리 빵을 만들때도 거듭제곱의 원리를 이용 무려 1000층 이상이 되는 패스트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독일이 제2차 대전에서 패배한 이유가 연합군과의 대결에서 암호 수학에 뒤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수학은 그저 지루한 교과목이라고 단정 지어 버린 아이들에게 역사와 일상 속에서 끄집어 낸 수학이야기를 다양한 삽화와 컬러 사진을 이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생생한 수학원리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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