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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지식그림책 06) 우리 몸 털털털 HOT 어린이도서연구회

김윤경 지음
한승임 그림
윤소영 감수
웅진주니어 펴냄
2007.10.25 출간일

대여정보대여중
분야창작동화
추천연령4-7세
상세정보24.2x24.3cm | 32쪽 | 978890107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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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출판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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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그간 눈여겨보지 못했던 우리 몸 곳곳의 털을 과학적 관점에서, 인류학적 관점에서, 또 생활의 관점에서 파헤쳐 보이며, 쓸모없어 보이는 작은 것에도 제 역할을 가지고 있음을 유쾌하게 역설한다.

책을 읽다 보면, 가리고 없애야 하는 털이 아닌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우리 몸의 한 부분으로 털을 바라보게 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몸 가꾸기가 한창인 요즘, 있는 그대로의 내 몸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까지 전해 준다.

출판사리뷰

'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우리 몸을 바라본 최초의 어린이책!
보들보들 털, 까칠까칠 털, 곱슬곱슬 털. 만져 보고 싶고, 잡아당기고도 싶은 털! 털은 눈, 코, 입처럼 눈에 띄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팔다리처럼 움직임이 큰 것도 아니지만 분명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우리 아빠는 늑대가 아닐까?
'털이 덥수룩한 우리 아빠, 혹시 늑대 아니야?' 아이의 엉뚱한 의심에서 시작해, 털에 대한 다채롭고 신기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털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주 오래 전, 사람의 몸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털이 있었다. 그러다 차츰차츰 진화하면서 털은 사람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불을 피우고, 옷을 입으면서 길고 북슬북슬한 털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 몸에서 털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길건 짧건 지금 우리 몸에 털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제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털의 기능과 역할 찾기!
머리털은 뜨거운 열과 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스펀지처럼 푹신한 공기층을 만들어 우리 뇌를 보호한다. 콧구멍, 귓구멍, 눈에 난 털은 더러운 것이 몸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코털이 걸러낸 먼저 덩어리가 코딱지니까, 코털이 없었다면 코딱지만큼의 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셈이다.
약화된 털의 기능도 있다. 아주 옛날 선사 시대, 몸에 털이 많았을 때 사람은 긴 털을 세워 체온을 지키고, 몸을 부풀려 적에게 몸집을 커 보이게 했다. 지금은 털이 짧아져 털을 세워 몸집을 부풀릴 수도 없고 체온을 지키는 역할도 미비하지만, 여전히 사람은 춥거나 두려울 때 소름이 돋는다. 털을 세우는 소름은 진화의 흔적이기도 한 것이다.

재밌고 새로운 털, 털, 털!
털이 이렇게 실용적인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털은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장식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수염과 머리 스타일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이 책은 과감하게 머리와 수염이 없는 똑같은 얼굴을 늘어놓고 마음껏 털을 그려 꾸며 보게 한다.
이밖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털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도 많이 소개된다. 털은 왜 굵거나, 가늘거나, 꼬불거리는지, 털은 어떻게 자라는지, 털을 만지면 왜 간지러운지 털에 대한 궁금증을 싹 풀어준다. 엄마 아빠와 아이의 털을 비교하며 털에 담긴 성장의 의미도 짚어 보고, 털과 관련된 건강 생활도 제시한다.

한 올의 털까지, 우리 몸 아끼기
새로운 소재만큼 그림도 독특하다. 다이어리 일러스트레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승임 씨의 그림은 세련된 색감과 기발한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덥수룩한 털의 순박해 보이는 아빠, 뚱해 보이지만 호기심 가득해 보이는 아이 등 캐릭터를 개성 있게 살려냈다.

작가소개

저자 : 김윤경

건국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얼마 전부터는 어린이책에 글 쓰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사슴벌레>, <동물들의 눈 코 입 귀>, <동물은 무엇을 먹을까>, <씨앗은 어디에서 났을까?>처럼 자연을 소재로 한 글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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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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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과학 도서에 관심이 무척 많은 편인데 이책 보고는 참 웃기다네요.. 내용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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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rh330ㅣ2011-01-29ㅣ추천수(6)

큰아이가 과학 도서에 관심이 무척 많은 편인데 이책 보고는 참 웃기다네요.. 내용도 재미있긴 하지만 예전에 우리 사람들도 털 복숭이 였단 사실을 알고는 참 신기해 해요^^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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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ueeeㅣ2010-10-15ㅣ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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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넘 조아요 그림도 눈에 확 들어오고 넘 사실적으로 그려 놨는데요~ 많은것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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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kok77ㅣ2010-02-18ㅣ추천수(5)

이 책 넘 조아요 그림도 눈에 확 들어오고 넘 사실적으로 그려 놨는데요~ 많은것을 배우겠는데요~ 아~신기해~ 닫기
38개월 된 딸아이가 요즘 인체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보여주니깐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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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zangㅣ2009-08-18ㅣ추천수(4)

38개월 된 딸아이가 요즘 인체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보여주니깐 많이 좋아합니다.. 유용한 책 같아요. 닫기
맨날 우리 몸 털!털!털! 하면서 책 표지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꼭꼭 짚어가면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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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0904ㅣ2008-11-17ㅣ추천수(5)

맨날 우리 몸 털!털!털! 하면서 책 표지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꼭꼭 짚어가면서 읽어요. 아직은 4살이라 너무 깊이있게 설명 하지 않고서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만 그림이랑 같이 읽어줘요 닫기
털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구나 하는 그런책입니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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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unoㅣ2008-08-22ㅣ추천수(4)

털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구나 하는 그런책입니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털이 난다는 부분에서는 관심이 부적많아진 울아들 성교육시킬때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읽으면 알차답니다. 강추입니다. 닫기
요즘 부쩍..털에 관심이 많은 울 아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우리도 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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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enddl74ㅣ2007-12-16ㅣ추천수(4)

요즘 부쩍..털에 관심이 많은 울 아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우리도 옛날에는 수많은 털을 가지고 있었으나. 오랜시간이 지나 사냥하고 불을 다루면서 거추장스러워져 사라졌다네요.. 하지만.. 모든 털이 없어진 것이 아니래요.. ... 사람이나 젖먹이 동물들은 털이 있어 몸의 온도를 지켜주고, 털없는 파충류나 곤충들은 털이 없어..온도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것. 그리고 털이 몸의 온도를 어떻게 지켜주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욤.. 머리카락, 콧구멍 속의 털, 귓 구멍 속의 털, 눈썹등이 필요한 이유 , 또.,, 털의 생김새를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네요..털의 굵기와 털의 생김새가 다른 이유도 설명해주고 있공.. 님들은 털의 굵기와 생김새가 다른 이유를 아시나요... 정답은 털주머니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털의 크기와 모양도 달라진다는 거~~~ 또, 털에 자극을 주면 피부속 말초신경을 타고 등뼈속의 신경을 지나 뇌까지 전해진다는 것도 나태내주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 몸 구석 구석을 보해해주는 털들이 더 잘자라고 더 튼튼해지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고, 잘 자고, 마음편히 생활해야 한다는 것도...그리고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털들을 깨끗이 하는 것도 잊지말라는 당부도....해주고 있답니다.. 요즘들어....콧딱지가 왜 생기는 지,,,귓밥이 왜 생기는지...눈썹은 왜 있는지.. 자꾸 물어보는 울 아들에게 넘넘 소중한 책이 되었어요.. 물론 저에게도... 님들에게도 좋은 책이길 바라며...^^ 닫기
우리 몸의 털에 관한 새책이 나왔길래 구입했어요. 책이 도착하자 바로 읽어주었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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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508ㅣ2007-12-10ㅣ추천수(5)

우리 몸의 털에 관한 새책이 나왔길래 구입했어요. 책이 도착하자 바로 읽어주었죠. 아이가 빠른 4살인데 그동안은 아빠, 엄마랑 함께 목욕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몸이 어디가 다른지 서로 얘기했었죠.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로는 자기도 크면 아빠처럼 털이 자라냐고 묻더군요. 그리고 여자보다는 남자가 털이 더 많은것 같다고 하면서요.^^ 피부에 털이 왜 필요하고 역할이 무엇인지, 어떻게 자라는지... 비교적 상세한 그림과 설명이 페이지마다 적절하게 묘사되어 있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위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좋은 책이네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