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world'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언제 미소를 짓게 하는지에 대하여 보여줍니다. 대리석 느낌이 나는 바탕 면에 페이지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들의 미소 지은 얼굴 사진을 담아, 행복의 상징인 미소에 대한 보편성과 중요성을 드러냅니다. 너무 큰 솜브레로를 쓰고 웃음을 지어내는 앞니 빠진 멕시코 소녀, 호주 원주민 아이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웃는 모습, 중국 가족의 웃는 모습 등등에서 이들이 왜 웃고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Smiling is a way of saying, "I'm happy!" without words.'(미소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나는 행복해‘라고 말하는 방법입니다.)이라고 정의하면서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의 차이점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인류보편적인 면면을 강조합니다.

사진에 대한 상세설명이 책 뒤쪽에 붙여져 있으며,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도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진 중에는 우리나라 아이들 사진도 있어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감정에 대한 표현과 라임을 맞추어 짧게 쓴 사진 설명 문장, 질문들을 읽어가며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여러 영어 표현을 배웁니다.

-인도의 어린 소녀가 위쪽을 쳐다보며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People smile when they think about the ones they love.
(사람들은 그들이 사랑 하는 사람들을 생각할 때 미소를 짓습니다)
-인도의 어린이들이 손을 모으고 힌두식 인사를 하는 사진과 함께:
Sometimes we smile... just because.
(때때로 우리는 웃습니다. 그냥요)
-수단의 한 여인이 사막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사진과 함께: Do you smile when it\'s a beautiful day?
(좋은 날이라고 생각들때 미소를 짓습니 까?)
-미국 의 아이들 3명이 깎꼭놀이(숨어 있다가 나와서 놀래주는 놀이)를 하는 사진과 함께:
Do you smile when it\'s time to play?
(놀 시간이 되었을 때 미소를 짓습니까?)
- 볏단 뒤로 몸을 숨기는 한국 여자아이 사진과 함께:
Sometimes we\'re shy.
(때때로 우리는 부끄럽습니다.)
-러시아에서 긴 버스 여행에 지친 슬픈 표정의 아기 사진과 함께:
Sometimes we can\'t even say why.
(때때로 우리는 이유조차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