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는 약 천만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서울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오던 터전이다. 서울의 역사는 멀리 선사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한강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라는 한 나라의 도읍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그 뒤 고려 시대에는 도읍지 개경에 뒤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도시의 기능을 다한다. 그리고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면서부터 한 나라의 중심지로서 부상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서울이 도읍지의 역할을 한 과정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들을 따라가며 마치 현장을 돌아보듯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중간 중간 유물과 관련된 퀴즈를 마련해 좋아 아이들이 퀴즈를 풀어보며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울의 역사와 그 안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가기 전에
한눈에 보는 서울역사박물관

제1존 조선의 수도, 서울
한양을 왜 수도로 정했을까?
수도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서울에는 누가 살았을까?
서울의 살림은 누가 할까?

제2존 서울 사람들의 생활
서울 사람들의 일생은 어땠을까?
무엇을 입고 살았을까?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물건은 어디에서 사고 팔았을까?
물건들이 드나들던 한강 나루

제3존 서울의 문화
궁궐, 서울을 서울답게 하는 곳
서울에는 왕이 산다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다
해와 물로 시간을 알다
하늘과 땅을 그리다
서울에서는 왜 실학이 꽃피웠을까?
손으로 세상을 빚어내다

제4존 도시 서울의 발달
선사 시대엔 어디에 모여 살았나?
삼국 시대엔 누가 살았나?
조선 시대 서울의 모습은?
근대 이후의 서울 모습
경성 유람을 하다

세계 도시로 부상하는 서울

나는 서울역사박물관 박사!
주변을 돌아보아요
도성을 만들어요.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