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 B. Williams는 "A Chair for my mother"과 "More more more said the baby"로 Caldocott Honor를 두 번이나 수상한 여류작가입니다. 그녀의 독특한 화법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2004년에는 Hans Christian Andersen Award Illustrator 부분에 임명되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이 작품은 한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이웃과 친척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습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니와 그런 엄마를 돕는 주인공을 보면서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더불어, 의자를 사기 위해 동전을 모으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뭔가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저축이 필요함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페이지에는 액자 모양과 같은 테를 둘러서 해당 내용의 주된 분위기와 주제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장미 무늬 테두리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의자에 편안히 잠든 엄마와 주인공의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 함께 해 보세요.
1. 뭔가를 사기 위해서 가족이 모두 함께 돈을 모았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2. 가족들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3. 가족들이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 Audio Guide
주인공과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잔잔한 음악과 함께 들어 보세요.

A면 : Reading by a girl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같은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읽어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B면 : Reading a Man
정확한 Native Speaker의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