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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고 045) 기차 할머니 HOT 교과연계추천도서

파울 마르 글
프란츠 비트캄프 그림
JDM중앙출판사 펴냄
2000.03.15 출간일

대여정보대여중
분야외국창작
추천연령1-2학년
상세정보16.5x21cm | 96쪽 | 978894511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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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출판사리뷰
목차
작가정보
회원리뷰(3)

도서정보

이 책은 그림형제상 수상작가의 동화책이다. 방학을 맞아 기차 여행을 떠나자고 조르는 주인공 울리는 엄마, 아빠가 떠날 생각이 없자 혼자 기차 여행을 떠나게 되고, 기차 안에서 브뤼크너 할머니를 통해 노인의 지혜와 따뜻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컬러삽화를 담았다.

출판사리뷰

울리는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함께 에스파냐로 여행할 계획을 세웁니다.하지만 울리의 엄마는 아빠 휴가와 맞지 않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실망한 울리는 기차를 타고 혼자서라도 여행을 떠나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그래서 엄마는 할 수 없이 뮌헨에 있는 헬가 이모 집에 울리를 혼자 여행 보내기로 합니다.
울리는 기차 안에서 자기와 같이 앉을 사람이 또래 아이이거나 젊은 사람이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래야 혼자 떠나는 기차 여행이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울리의 바람과는 달리 울리와 함께 기차 여행을 하게 된 사람은 나이 많은 브뤼크너 할머니였습니다.

기분이 나빠진 울리는 처음에는 브뤼크너 할머니가 묻는 말에 퉁명스럽게 대답하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감쪽같이 없어진 차표를 할머니가 찾아 주고, 어릴 적의 재미있는 일화와 동시 짓기, 말 짓기 놀이 등 흥미진진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서서히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갑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내려야 할 역인 뮌헨에 도착했을 때, 울리는 자신이 브뤼크너 할머니로부터 세상을 이해하는 많은 지혜와 사랑을 얻을 것을 알고 크게 감동합니다.
이처럼 ≪기차 할머니≫는 총명한 아이인 울리와 지혜로운 할머니 브뤼크너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나이와 세대차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아름다운 우정을 통해 세상의 빛과 사랑이 어디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
또한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프란츠 비트캄프의 삽화를 보는 재미까지 보태져 색다른 감흥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1. 울리의 방학
2. 엄마가 전화를 걸다
3.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4. 출발
5. 기차 안에서
6. 기차표가 없어졌어요
7. 찾아라 그러면 나올 것이다
8. 브뤼크너 할머니
9. 할머니가 오토바이를 훔칠 뻔한 이야기
10. 동시를 짓는 할머니
11. 이상한 거울 글씨
12. 뮌헨 중앙역
13. 내 생각의 키는 얼마
14. 파울 마르에 대하여
15. <기차 할머니>에 대하여

작가소개

저자 : 파울 마르
1937년 독일 슈바인푸르트에서 태어났으며, 독일어권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그동안 '독일 청소년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그림형제 상', '독일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 대상', 독일 정부 문화 공로 훈장' 등 유명하고도 권위 있는 상을 많이 받았다.
주요작품으로는 <아기캥거루와 겁쟁이 토끼>,<기차 할머니>,<안네는 쌍둥이가 되고 싶어>,<리펠의 꿈> 등이 있다.

그림 : 프란츠 비트캄프
독일 베텐베르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예술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학교에서 미술 선생님으로 1년 동안 재직하엿다. 그 후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많은 그림책에 삽화를 그렸고, 1995년에는 동시로 오스트리아 국가상을 수상했다.

저자의 다른책

(중앙문고 027) 마법에 걸린 주먹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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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PICTURE BOOKS 194)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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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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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이 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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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1022ㅣ2013-09-11ㅣ추천수(0)

여행가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이 책은 1학년 겨울방학 때 마침 재밌게 읽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학년 마지막 날에 손글씨로 메모를 써서 선물로 주신 의미있고 추억이 담긴 책이예요. 저희에겐 내용도 재미있고 선생님의 마음도 담긴 소중한 책입니다. 닫기
이 책을 읽고 기차안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주인공을 보며 지금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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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mijungㅣ2010-12-03ㅣ추천수(0)

이 책을 읽고 기차안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주인공을 보며 지금의 아이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른의 예절도 엿볼수 있고 할머니도 아이들과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책이답니다. 닫기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침 부산에게 외할머니가 올라오셔서 며칠 계셨습니다. 울 딸에게 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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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leesyㅣ2008-07-23ㅣ추천수(0)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침 부산에게 외할머니가 올라오셔서 며칠 계셨습니다. 울 딸에게 외할머니는 일년에 한두번밖에 보진 못하지만 특별한 분이지요. 종이접기를 막 배우기시작할땐 바지저고리 접는 법을 첨 가르쳐 주셨고.. 한참 한글을 깨우치고 혼자 책을 읽는 재미에 빠졌을땐 그 소리를 다 들어주셨죠.. 이번엔 뜨개질을 가르쳐주시고 머리띠도 떠 주셨답니다. 사소한 것들이지만 울딸이 외할머니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죠. 기차할머니가 마치 외할머니같아서 보고싶다고 눈물이 글썽거리더니 특별한 사흘을 보내고 할머니를 보내드리고 나서 그날 밤 정말 펑펑 울었답니다. 그리곤 또 기차할머니를 읽었어요.. 누구한테나 그런 할머니는 그리운가 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