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북 그림책 102) 빨간 장갑
  • 이리야마 사토시 (지은이)
  • 황진희 (옮긴이)
  • 킨더랜드 펴냄
  • 2021.11.25 출간일

책

  • 대여정보대여가능
  • 분야창작동화
  • 추천연령4-7세
  • 상세정보21x25.7cm | 40쪽 | 9788956181943
  • 도서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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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킨더랜드 픽처북스 시리즈.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길에 떨어진 빨간 장갑은 자신이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른 한 짝이 곧 돌아올 거라 믿으며 가만히 기다려 보지만 점점 거세지는 눈발에 빨간 장갑은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찾기 위해 북적이는 거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 넓은 도시에서 빨간 장갑은 자신이 너무 작게만 느껴진다. 포기하려던 바로 그때, 빨간 장갑은 길 건너 걸어가는 장갑 한 짝을 발견한다. 온 힘을 다해 달려갔지만, 그 장갑은 찾고 있던 장갑 한 짝이 아니었는데….

출판사리뷰

“함께한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세상 모든 장갑 한 짝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

겨울날 잃어버린 소중한 장갑 한 짝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길에 떨어진 빨간 장갑은 자신이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른 한 짝이 곧 돌아올 거라 믿으며 가만히 기다려 보지만 점점 거세지는 눈발에 빨간 장갑은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찾기 위해 북적이는 거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이 넓은 도시에서 빨간 장갑은 자신이 너무 작게만 느껴집니다. 포기하려던 바로 그때, 빨간 장갑은 길 건너 걸어가는 장갑 한 짝을 발견합니다. 온 힘을 다해 달려갔지만, 그 장갑은 찾고 있던 장갑 한 짝이 아니었습니다.
잃어버린 한 짝을 찾다 지쳐 버린 빨간 장갑은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움직입니다. 벤치의 튀어나온 못에 털실이 걸려 올이 풀려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올이 한 줄 한 줄 풀릴 때마다 잃어버린 한 짝과 보낸 행복했던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그 추억은 빨간 장갑을 어디로 이끌게 될까요?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다시 만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제 다시 만날 수 없어도 함께한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그림책

작가는 몇 해 전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두 짝이 하나인 게 너무나 당연한 장갑, 그런 장갑을 보며 작가는 자신이 홀로 남겨진 장갑 한 짝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빨간 장갑』은 그렇게 그려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으로 작가는 온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짝과 함께 다정하게 걷는 장갑들로 북적이는 거리에서 잃어버린 한 짝을 찾아 헤매는 그림책 속 장면들처럼 말입니다. 작가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고, 이야기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빨간 장갑 한 짝처럼 혼자 남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빨간 장갑은 그저 슬퍼하고만 있지 않습니다. 털실을 한 올 한 올 풀어가며 다른 한 짝과 보낸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 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만날 수 없어도 함께한 시간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추억하는 것이 행복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빨간 장갑』은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은 많은 이의 그리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겁니다.




작가소개


지은이 : 이리야마 사토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캐릭터 디자이너, 그리팅 카드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엄마랑 아빠랑 판다 체조』 『친구끼리 판다 체조』 『삐악삐악 심부름을 가요』 『삐악삐악 안녕히 주무세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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