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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귀 쟁이 며느리 참다 참다..드디어 빵... 날아가는 시아버지, 나뒹구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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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ang00vㅣ2014-06-18ㅣ추천수(6) 추천하기
  방귀 쟁이 며느리 참다 참다..드디어 빵... 날아가는 시아버지, 나뒹구는 시어머니, 남편 이 며느리 다시 친정으로 쫓겨 가지만 그 방귀로 위기를 극복하네요. 닫기

• 사투리가 나오는 재밌는 책입니다. 실감나게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읽어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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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ine40ㅣ2013-10-02ㅣ추천수(5) 추천하기
  사투리가 나오는 재밌는 책입니다. 실감나게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읽어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초등1년 이지만 아직 책을 읽어 주는데 이 책은 같이 낄낄 웃으며 신나게 읽었네요. 요맘때 아이들 방귀,똥,트림 뭐 그런 얘기 좋아 하잖아요 ㅋㅋ 닫기

• 세로눌로 되어있어 ~ 아이가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 그림은 고급스럽고 예뻐요 ~ 해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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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omangeeㅣ2010-10-11ㅣ추천수(8) 추천하기
  세로눌로 되어있어 ~ 아이가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 그림은 고급스럽고 예뻐요 ~ 해학적인 면은 좀 부족한거 같고 ~ 그림은 좋네요 ~ 닫기

• 방귀가 눈에 보이면 어떤 모양일까? 그림책의 방귀를 살펴보자. 이것만으로도 아이들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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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9685ㅣ2009-06-10ㅣ추천수(4) 추천하기
  방귀가 눈에 보이면 어떤 모양일까? 그림책의 방귀를 살펴보자. 이것만으로도 아이들 너무나 좋아한다.방귀가 문창호지를 뚫고 지나가고, 방귀의 흔들림으로 요강의 똥.오줌도 튀어올랐다. 시아버지 붙들고 있는 가마솥에 누룽지도 팔짝, 어린서방님도 엄마 치마 붙잡고 버티고 있다. 예전에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방귀시합이란 짧은 에니메이션을 보여줬는데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었다. 방귀란 어른들에게는 부끄러움이겠지만 아이들에겐 즐거움이요 웃음이었다. 이 책은 아이들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 글씨가 옛 문헌처럼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내려가는 형식이다. 2. 전라도 사투리같기도 하고 판소리 같기도 한 구수한 말투를 사용하고 있다. (서술형까지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드물다) 책 겉표지의 여인은 혈색도 곱고 아름답고 당당하다. 다음장을 펼쳐보니 어째 표정이 부끄러운듯하여 살펴보니 새들도 뭔가에 놀란 듯 기절하는 듯 하고 매화꽃도 시들어 있다. 이런이런 방귀를 뀌었나보다. 그래도 맘대로 집에서 방귀 제대로 뀔 때는 혈색도 곱건만.... 시집가서 문제로다. 얼굴이 누렇게 떠서는 참는 방귀 들여보내느라 안절부절 못한다. 어느날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안색이 안 좋으니 자꾸 물어 며느리가 사실대로 대답을 한다. 『우리 며늘아기가, 뭔 음식을 잘못 먹었는가, 뭔 병이 들었는가. 얼굴이 누우런 것이 영 거시기허구나.』 시아버지가 걱정이 되어서 한 번 묻고, 두 번 묻고, 자꾸 물으니께 며느리는 할 수 없이 말을 해 줬지. 『아,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려, 그런 것이 아니라, 뭣이냐?』 『방귀를 못 뀌어서 그라요.』 『뭣이라? 다른 것 없이, 방귀를 못 뀌어서 그라는구나. 에헴!』 『방귀를 참으면 쓰간디? 뀌어라, 뀌어.』 『그라면 방귀를 뀔라니께, 아버님은 가마솥 저놈을 꽉 붙잡고 어머님은 저기 문고리 꽉 붙잡고 서방님도 아무거나 꽉 붙잡고 계시오, 잉!』 그렇게 시켜 놓고 몇 발짝 물러나서 방귀를 뀌는디... 이 일로 인하여 새댁은 소박을 맞게 되는 것이다. 날아갔던 시아버지는 가마솥 짊어지고 닷새만인지, 엿새만인지 비실비실 들어왔더래. 우리 아이들은 방귀뀌는 장면에서 그렇게 신나할 수 없다. 책을 읽다보면 알게 모르게 주인공 편이 되기 마련이다. 더구나 참아야 하는 방귀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방귀 뀌면 부끄럽지만 안뀌면 큰일나는 것 아닌가! 누구나 몰래몰래 살짝살짝 뀌어 댈수 밖에 없는건데 이 장면에서는 누구나 며느리 편이다. 그래도 좀 심하긴 하다. 방귀를 멈춘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아버지 행색이나 글귀가 우스워 한참을 웃어댔다. 자 며느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면할 것인가!! 한번 읽어보시기를~ tip 숨은 그림 찾기 책을 읽으며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책을 읽다보면 어디서 본 듯한 그림들이 있을거에요. 미술책에서 많이 보던 그림들입니다. 아이에게 패러디란 말에 대해 한참을 설명해주었는데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런지.... 실제 그림과 책 속에서 비슷한 그림을 찾으며 눈을 반짝반짝~ 찾고 난 뒤엔 찾았다는 즐거움이~ ▲ 신윤복의 「미인도」 -책 본문에서 책표지에 보았던 장면이 마지막장에 한 번 더 나온다. 은지가 여기도 있다며 보란다. 왜 난 못 보았을까? 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그 다음날 아침엔 신문에서 신윤복의 [미인도] 그림을 보았다. 은지가 \"아! 방귀쟁이 며느리다.\" 라고 말했다. 이런이런, 미인도가 방귀쟁이 며느리가 된 것이다. ▲ 김득신의 「야묘도추」 ▲ 이교익의 「휴식」 닫기

• 우리 아이가 방귀에 필이 꽃혀서 방귀이야기만 나오면 좋아죽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없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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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ankimㅣ2009-04-22ㅣ추천수(9) 추천하기
  우리 아이가 방귀에 필이 꽃혀서 방귀이야기만 나오면 좋아죽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없이 구입했어요. 저도 일단 그림이 맘에 들었구요. 그림마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해서 창작그림에서 느낄수없는 고전미가 느껴지구요(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그림스타일 입니다.) 그림이 익살스러워요.그림만 봐도 웃음이,.... 글이 세로쓰기로 되어있어요. 책장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게 되어있구요. 첨에는 어색한데 책읽는데는 큰지장이 없네요.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이야기형식인데 전라도 사투리같기도하고 판소리같기도하고 읽어주는데 절로 흥이나요. 읽어줄때 엄마들이 노래하듯 판소리하듯 재미나게 읽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방귀를 시~~원하게 잘뀌던 예쁜 처자가 시집가서 방귀를 못뀌게 되어 예쁘던 얼굴이 메주처럼 변해가는데 그림보는 맛이 아주 좋아요. 방귀를 시원하게 뀌게되는 장면은 압권이죠.ㅎㅎㅎ 아주 만족합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닫기

• 정말 잼나게 읽었습니다. 책을 구입 하기전에 많이 갈등 했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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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ke806ㅣ2008-11-20ㅣ추천수(3) 추천하기
  정말 잼나게 읽었습니다. 책을 구입 하기전에 많이 갈등 했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책들이 있어서... 책을 받고는 잘 했다 싶네여... 여지껏 보던 방식이랑은 살짝 다른 책입니다. 보통 책의 뒷표지가 앞표지 입니다. 옛날 이야기를 옛날 책 방식으로 펴낸것이 더 산뜻합니다. 그림 역시 좋았구요... 글은 전라도 사투리를 쓴 거 같구여... 정감 있고 잼나더라구여... 글밥도 많지 않아 처음 읽기에도 두고 두고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울 딸 책을 읽고 요즘 방귀만 뀌면 방귀쟁이 며느리라고 합니다. 그만큼 인상적이 엿다봐요... 방귀를 소재로 한 창작 동화들을 많이 읽었지만 가장 잼나고 기억에 남는 책인듯 합니다. 이 책 역시 울 딸의 좋아하는 책목록에 등극...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