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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옛이야기 06)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 HOT 어린이도서연구회

정출헌 글
조혜란 그림
한겨레신문사 펴냄
2000.04.25 출간일

대여정보대여중
분야옛이야기
추천연령3-4학년
상세정보18.3x25.7x1.2cm | 101쪽 | 97889843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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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출판사리뷰
목차
작가정보
회원리뷰(3)

도서정보

이 책은 조선시대에 나온 <박씨전>을 재미있게 동화로 엮은 이야기다. 이야기의 배경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는 조선을 침략, 팔도를 초토화시키고 조선의 임금은 청나라 장수 앞에 나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시기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박씨부인이라는 한 여성을 등장시켜 한 편의 통쾌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조선시대라는 봉건적인 사회에서 조정의 관리도 아니고, 장수도 아니고, 임금도 아닌 한 여성이 온갖 박해에 시달리면서도 지혜와 용기를 발휘, 외적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로 시공을 뛰어넘어 지금도 흥미롭다.

출판사리뷰

옛이야기의 참맛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가 신화 이야기 다섯 권에 이어 인물이야기 다섯 편을 선보인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신화 이야기- 이 세상 맨처음 이야기, 삼신할머니 이야기, 저승사자, 꽃대왕, 저승 길 안내자 등 -의 편린들을 한편 한편 이야기로 재구성해 우리의 신화세계를 펼쳐보이고자 했던 게 신화편이라면, 인물설화편은 신화의 세계에서 한 걸음 나와 현실 세계를 운명으로, 또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변화시키고자 했던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현실 세계를 다룬다고는 하지만, 단지 현실에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이야기들은 현실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환상의 세계로 넘어간다.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 <아기장수 우뚜리>, <숙향> <조선의 영웅 김덕령> <꾀보 막동이>가 모두 그렇다. 이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반역을 꿈꾸기 때문에, 금지한 사랑을 한다는 이유로, 단지 종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숨어지내야 하고 쫓겨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주어진 조건 때문에 좌절하지 않는다. 임금은 외적의 장수에 머리를 조아리지만 여걸은 침략한 외적을 당당히 무찌르고, 온갖 못된 짓을 일삼는 양반을 꾀주머니 하나로 혼내며, 비록 몸은 반쪽밖에 없지만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에 맞서 반역을 꿈꾼다. 바로 이 이야기들 속에는 팍팍한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세상을 만들려고 했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소개

저자 : 정출헌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고전소설과 문헌설화를 전공한 문학박사입니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있습니다.『한겨레 옛이야기 신화편』(전 5권)을 기획했으며 저서로는『고전문학 이야기 주머니』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혜란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어린이 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맡은 책으로『둥둥 북을 쳐요』『배 장수와 신선』『삼신 할머니와 아이들』『이리 굴에 도청기를 단 토끼들』『쏙쏙 배움놀이』『사물놀이』『몽실이와 이빨 천사』등이 있습니다.

회원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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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전설과 실화를 오가는 얘기 구성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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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book06ㅣ2015-01-17ㅣ추천수(0)

초등 저학년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전설과 실화를 오가는 얘기 구성이 흥미롭습니다. 한겨레 아이들 시리즈 모든 책들이 구성, 글 짜임 등 비교적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닫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내용도 좋고, 책 상태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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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woshㅣ2013-02-22ㅣ추천수(0)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내용도 좋고, 책 상태도 너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고 있어요~~ 닫기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추운겨울 긴긴밤을 아이와 책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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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woshㅣ2013-01-26ㅣ추천수(0)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추운겨울 긴긴밤을 아이와 책읽고 있습니다. ^^ 행복한 책읽기의 시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