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장애,인종)

우린 친구가 참 많이 있습니다. 키가 큰 친구, 작은 친구, 뚱뚱한 친구, 빼빼마른 친구... 이와 마찬가지로 팔을 잘 못쓰는 친구도 있고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지 모두다 우리의 친구입니다. 말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모두 내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나와 달라 잘 모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혹 우리가 아픔은 주지 않았는지, 오해한 부분은 없는지 귀기울여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