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네 권으로 이루어진 '아이 이야기' 시리즈는 자신의 탄생과 몸의 성장, 가족, 주위 환경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에게 자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아이가 묻고 어른이 대답하는 형식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예절의 이야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과 말이 예의 바른 것이며, 어른에게만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이란 또 무엇일까? 책은 이러한 물음에 답한다.

아이들의 예의와 안전을 위한 행동방법을 크게 세 가지로 보여 준다. 가족 간에 지켜야할 예의, 친구와 그 외 주위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예의 그리고 개인적인 위생과 안전을 위한 행동방법이다.

식탁에서 지켜야 할 소소한 예의에서부터 집단 괴롭힘, 미아, 유괴 등 자칫 신변이 위태로울 수 있는 경우까지 다양한 질문을 담고 있다.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난 줄서기 싫은데!누구나 마찬가지야.하지만 줄을 서지 않으면 사람들이 서로먼저 가겠다고 밀고 당기고 난리가 날 거야.그러면 아무도 못 가지.줄을 선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순서를 기다린다는 뜻이야.힘이 세거나 약하거나, 나이가 어리거나많거나 상관이 없지.그러니까 새치기하지 말고네 차례를 기다리렴. - 본문 1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