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빌헬름 하우프
1802∼1827. 독일의 동화 작가이자 낭만주의 시인인 빌헬름 하우프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1820∼25년까지 튀빙겐 대학에서 논리학과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후 조간 신문인『코타스』(Cattas)의 편집장으로 일하였습니다.『황새가 된 임금님』『매부리코 난쟁이』『난쟁이 무크』등 그의 동화들은 그림 형제의 동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 : 리즈베스 츠베르거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역사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즐겨 그리는데 그 가운데서도 안데르센 동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이야기 한 편에 10~12장 정도의 보석 같은 그림이 담겨진『안데르센 동화』로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브라티슬리바 `국제 비에날레(BIB) 상' 을 두 번 받았고,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의 그래픽 상' 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욕 타임즈 선정 어린이 책 베스트 10' 중에 3권이 선정되는 등 재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990년에는 어린이 문학 분야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작가와 화가에게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상'을 받음으로써 세계 최고의 작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