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보스턴 클로브 혼북 상 수상작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뉴베리 상', '칼데콧 상'과 더불어 미국 3대 아동문학상으로 불리는 보스턴 글로브 혼북 수상작인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이 책은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클레멘타인'이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입니다. 나무랄 데 없이 잘 짜인 구성으로 독자들이 이야기의 매 순간순간을 즐기게 하며, 페니패커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에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거니와 어른 독자도 푹 빠지게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클레멘타인은 지금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캐릭터로, 굉장히 기발하고, 원기 왕성하며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습니다.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클레멘타인은 늘 좋은 의도에서 어떤 일을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마음대로 줄 세워 '문제아'와 '모범생'으로 나누는 어른들의 못된 습관에 일침을 가합니다. '문제아'를 다른 기준에서 바라본다면 '자기 세계를 갖고 있는 굉장히 창의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상 내역
A New York Times Best Seller
A Boston Blobe/ Horn Book Hornor Book
2007 Bank Street/Josette Frank Award Winner
Publisher Weekly Best Book of the Year
A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2006
A Nick Jr. Magazine Best Book of the Year
A child Magazine Best Book of the Year
A #2 Book Sense Children's "Top Ten" Title
A New York Public Library Book for Reading and Sharing
A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 Gold Award Winner

Clementine
클레멘타인의 일주일을 살펴볼까요? 그리 평탄한 하루하루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무슨 일일까요? 월요일에 그녀는 Margaret의 머리카락을 자른 이유로 교장실에 불려갑니다. 화요일은 마가렛의 어머니께서 클레멘타인에게 굉장히 화가 나 계십니다. 수요일은 교장실에 다시 불려갑니다. 목요일엔 마가렛이 클레멘타인과 대화하는 것을 중단합니다. 금요일엔 구역질 나는 달걀로 시작되고, 점점 심각해집니다. 그리고 토요일까지, 겹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까지 그녀에게 화가 나 있습니다. 클레멘타인은 이렇게 끔찍한 일주일을 보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녀는 씩씩하니까요.


Clementine 중에서